현재 616명이 서명하였습니다.
- 김**님이 서명하셨습니다.
- 김**님이 서명하셨습니다.
- 채**님이 서명하셨습니다.
캠페이너
이슈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 도시재생 상상나루래’는 지역주민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법인(암사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주민공동이용시설’입니다. 2021년 서울시 도시재생기업(CRC) 공모에 선정되어 강동구청과 협약 하에 자립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21년 5월, 코로나19 상황에 운영을 시작하였음에도 이용 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매월 3천 명의 지역주민들이 주민대상 무료프로그램/ 문화강좌/ 친환경 카페/ 시니어 일자리 프로그램/ 어린이 문화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과 경력단절여성, 청년 고용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함으로써 작년에만 2억 5천만원 이상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22일 강동구청은 갑작스럽게 기존 협의(2023년 12월 31일)와 달리 “5월 9일 이후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라”며 메일로 협약 종료를 통보했습니다.
구청은 암사1동 주민자치회 6인의 “심리적 문턱이 높다”,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곳을 이용한 적 없다.”, “차라리 없어지길 바란다.”는 민원에 따른 조치라고 답했습니다. 협약 종료 이후 운영에 대해 질의하자, “현재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다. 논의 중이다”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이처럼 일방적인 통보가 이뤄지기까지 강동구청은 상상나루래 사무국 및 이용주민들과 어떠한 협의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설문조사나 간담회 등 최소한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매주 700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동네 ‘사랑방’ 공간을 이용하지 않는 몇몇 주민의 민원만 듣고 일방적으로 운영 종료를 통보한 것입니다.
지역주민의 편의를 앞장서서 도모해야할 구청이 어떠한 추후 운영계획도, 예산도, 대안도 없이 주민의 편의를 침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동구 주민들의 소중한 문화공간 ‘상상나루래’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주세요.
전국의 도시재생 지역에서 같은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널리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서명을 모아 강동구청장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동네의 일이 곧 나의 일... 직장맘이지만 시간을 쪼개 봉사합니다"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73회 : 우리동네 암행어사
50+센터부터 명리단길까지... 잘 생긴 강동구를 소개합니다
[업데이트] (22/4/14)
4월 12일 저녁 탄원 게시 이후 단 2일 만에 목표 500명 중 350명(4/14 15:30 기준)을 달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목표 서명 수를 200명 상향하고자 합니다.
현재 암사동 현장에서는 오프라인(실물) 탄원서와 이용객 설문지를 제출받고 있습니다.
4/14 15:30 기준, 총 531분의 탄원이 모아졌습니다.(오프라인 181, 온라인 350)
시간마다 빠르게 채워지는 서명 뿐 아니라,
한 마디 한 마디 적어주신 응원의 말씀들이 저희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지지 않겠습니다.
더 큰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해주십시오.
[업데이트] (22/4/15)
현재 온라인 536명, 오프라인 221명으로 총 757명이 서명해주셨습니다.
강동구청 마을협치과 마을재생팀 김진철 팀장은 오늘 오전에 사무실에 방문해 "상상나루래에 부착한 현수막과 게시글을 모두 내려라. 또한, '모든 공간 폐쇄를 의미합니다'에 대해 형사고발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을"의 입장인 저희는 '모든 공간의 폐쇄'를 '운영 중단'으로 정정합니다.
현재 여러 언론사에서 접촉하고 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상상나루래 운영에 대한 신규 기사가 나왔습니다.
서명 현황
현재 616명이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