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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21대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해 국내 시민사회단체들이 하나로 모여 펼치는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온 겨레의 염원이자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만이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입니다.
남북 간 관계 개선과 신뢰 구축에 한걸음 나아갔던 때도 있었지만,
어렵게 맺은 합의가 결실을 이루지 못한 채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밝지만은 않습니다.
이제는 한반도 운명의 주체로서 비극적 상황을 끝날 때가 되었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식되어야 합니다.
한국전쟁을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 수 있도록,
이산가족의 고통을 이제는 끝낼 수 있도록,
군비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교육과 일자리, 안전과 환경을 위해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의 아이들에게 전쟁의 위험이 아니라 평화의 한반도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
한반도는 일제 해방의 기쁨도 잠시, 세계 냉전체제 폭풍 속 6·25전쟁이라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전쟁 후유증은 후대들에 물려주어서는 안 될 아픈 상처로 남았습니다.
지난 역사를 보면 상대를 억압하려는 적대 정책은 오히려 한반도 전쟁 위험을 고조시키고, 남북 관계를 악화시켰습니다. 지난 18년 4월, 다행히도 오랜 대화공백을 깨고 남북 판문점선언으로 평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교류가 없었기에 단시간 큰 결실을 이루기에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저는, 한반도 완전한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이는 전 세계 1억 명 서명과 각계의 지지 선언을 연결하여 한국전쟁 종식에 대한 국제사회를 설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강력한 목소리가 될 것입니다.
한국전쟁의 종식과 평화협정은 군비경쟁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분단 유지비를 ‘승자 없는 소비’에서‘미래를 위한 투자’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쟁이라는 불안 요인으로 국내기업이 저평가받는 ‘코리아디스카운트’가 해소되어 국내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가 생길 것이며, 그로인해 더 많은 일자리와 이익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미래세대에게 전쟁위협과 공포 없는 한반도를 물려줍시다.
한반도 이 땅에 평화의 봄바람이 불어오도록 페친 여러분들의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남과 북이 한마음으로 지켜보던 도보다리의 풍경을 기억하며, 이제는 멈추었던 평화의 대화를 다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전쟁, 우리가 끝낼 수 있습니다.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목소리를 더합니다]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로 나아가자!'는 목소리를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모아가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한국전쟁은 잠시 멈추었을 뿐,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서명에 이름을 남기고 함께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