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종료일
2021년 06월 06일

[화장품 어택] 화장품 포장재 90% 재활용 안 되는 예쁜 쓰레기!

목표 10,000명
10,674명
106%

[성공] 시민의 힘으로 만든 변화! 화장품 용기에도 재활용 등급이 표시됩니다.

2021.03.26

1,226
0
알맹상점 금자

시민의 힘으로 만든 변화! 화장품 용기에도 재활용 등급이 표시됩니다. 


참여해주시고 활동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화장품어택 시민행동의 성명서 중 일부를 공유합니다. 

전체 내용과 참여 방법(화장품 빈 용기 수거, 온라인 응원, 서명, 시민모니터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almangm...






앞으로 2차 어택은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넘어, 재활용이 되는 재질로 용기 개선! 그리고 화장품 업계의 공병 수거와 리필 활성화를 요구합니다. 


2차 화장품 어택은 4/15(목)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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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내용 중 일부 

"지난해 12월 화장품 용기의 90%가 재활용이 어렵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화장품 용기 10% 회수를 조건으로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예외로 한다는 내용으로 행정예고 되자 시민들은 예외 반대 목소리를 내며 행동했다. 

소비자의 알권리 침해, 정확한 정보 제공 회피, 다른 업계와의 형평성 문제로 화장품 용기도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민생각함을 통해 전달했다. 두차례의 행정예고 이후 시민들은 국민생각함에 각각 427건, 762건의 의견을 전달했고, 온라인 서명에도 7,500여명이 참여해 화장품 용기에 대해서만 예외를 적용한다는 것이 불공정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화장품 빈용기 수거에 참여하며 화장품 용기의 재질구조 개선을 촉구 했다. 불과 2주만에 전국 88곳의 상점(무포장가게, 동네책방, 생협, 공방, 카페 등)에서 8,000개에 달하는 화장품 용기가 모아졌다. 

‘화장품 용기 재활용 문제’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는 점점 커졌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이에 환경부는 역회수 목표 달성을 전제로 재활용 어려움 표시 면제를 적용해 재행정예고 했다. 

이로서 화장품업계는 예외 적용받으려 했던 재활용 어려움 등급 용기에 이를 표시하게 되었다. 

재활용이 되지 않아 예쁜 쓰레기로 버려졌던, 화려함 뒤에 감춰진 민낯을 확인했다. 시민들이 직접 행동하고 목소리를 낸 결과, 자발적협약으로 포장재 등급 표시를 예외 적용 하려던 것을 중단시키는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또한 생산자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 시민들은 더 이상 개인의 실천에 머무르지 않는다. 

산업과 행정에 변화를 요구하고, 행동한다. 통조림 뚜껑을 만들지 않게 한것도, 음료 빨대를 없앤 것도 시민들이 만든 변화다. 

재활용 어려움 표시 적용도 그러하다. 환경인식이 높아진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긍적적인 변화들은 빠르게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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