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납 퇴치작전
페인트 납빠! 납빼!!
(#어린이건강 #납페인트 #중금속 #납중독 #페인트_납)
- ‘무연’ 휘발유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바로 납을 첨가하지 않은 휘발유를 뜻합니다. 납을 촉매제로 사용하면 휘발유 효율이 좋아지지만,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된 납이 토양과 바다에 쌓이고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납이 든 ‘유연’ 휘발유가 금지되었죠. 그런데 이 납이 버젓이 페인트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 납은 중추신경, 뇌, 혈액체계, 신장, 간, 뼈, 생식기능을 해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납에 노출되면 되돌리기 힘들거나 평생 지속되는 건강영향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납을 '어린이의 지능발달을 저해하는 물질'로 지정했고, 납 노출로 인한 정신 지체를 10대 어린이 환경질병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 페인트에 납이 든 결과 페인트가 칠해진 텀블러에서도 납이 검출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어요. 텀블러가 문제가 아니라 납이 든 페인트가 문제입니다! 텀블러의 납 기준도 중요하지만 페인트에 들어가는 납의 기준이 생겨야 페인트가 칠해지는 모든 물건들이 납으로부터 안전해집니다. 뭐시가 중헌겨!
- 납이 든 페인트가 오래되어 부서지거나 긁힐 경우 먼지나 흙과 결합되어 아이들이 손쉽게 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KBS 뉴스보도 (https://d.kbs.co.kr/news/view.do?ncd=4243294)
- 유럽의 경우 실내 건축용 페인트에 납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인도 필리핀 미국 등에서도 페인트의 납 농도를 최대 90 ppm로 규제합니다. 반면 브라질 남아프리카 스리랑카 등에서는 600 ppm 기준을 적용합니다. 국내의 경우 페인트 납 기준이 600 ppm(일부 어린이 활동공간 및 어린이 제품만 90 ppm)입니다. 전 세계 기준에 맞춰 규제가 강화돼야 합니다.
- 이미 선진국에서는 1970년~1980년대부터 건축용 페인트에 든 납을 규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중진국이나 개도국의 경우 페인트에 납 규제가 없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최근 필리핀, 인도 등은 페인트 납 프리 캠페인을 통해 규제를 신설하여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명을 모아주세요.
★ 20개 이상 페인트의 납 함유여부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합니다. (2019년 하반기)
★ 국내 주요 페인트 기업과 ‘납 프리 페인트’ 자율협약 체결을 위해 서명을 사용합니다.
★ 페인트 납 국제 기준 90 ppm을 국내 법으로 개정하는 활동에 서명을 사용합니다.
국제 납 퇴치 주간을 맞아 #International Lead Poisoning Prevention Week 1분 만에 납이 들어있는지 알 수 있는 납 측정기 2개를 보내드립니다.
아래 사진처럼 원하는 부위를 스틱으로 문질러주면 끝!
오래된 페인트가 칠해진 나무, 벽, 가구를 검사해보세요! 세계보건기구와 UN은 2020년까지 모든 페인트에서 납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전 세계적인 납 퇴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납 측정기로 우리 집에 있는 납을 알아보세요.
참여방법
1. 11/19까지 페인트 납 규제 서명에 참여한다.
https://campaigns.kr/campaigns/172 (클릭)
2. 서명 시 꼭 연락처(이메일, 휴대폰)를 작성한다.
(납 측정기, 페인트 제품 결과 보고서, 캠페인 엽서를 보내드립니다.
개인정보는 납 측정기를 보내드리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실 경우에만 참여해주세요.)
3. 선정된 사람은 납 측정기를 받고 검사를 실시한다.
4. 12/5(목)까지 측정결과를 메일로 전송한다.
시민들의 납 측정 결과를 모아 규제를 강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겠습니다.
주관| 원진직업병관리재단
후원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I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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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현황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