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대공분실’을 아시나요?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0~80년대 군부 독재 시기의 악명 높은 고문 장소였습니다. 간첩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자를 조사하겠다는 명목으로 지어졌지만, 실상은 민주화운동 인사, 대학생 등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납치, 고문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영장도 없이 끌려가 불법으로 구금된 상태에서 강압적인 조사와 가혹한 고문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이 오는 2024년 12월,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리코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리코드 캠페인>은 리본(Ribbon)과 레코드(Record)의 합성어로, 민주화운동기념관을 향한 기대와 바람, 일상 속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기록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댓글로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응원, 민주화운동기념관에 바라는 점,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 등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메시지를 모아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를 기록하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참여 방법
1. 페이지 내 <목소리 모으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모바일은 하단, PC는 우측 상단)
2.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응원, 민주화운동기념관에 바라는 점,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적어주세요.
3. 등록을 누르면 참여 완료!
<예시>
-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공간이 생겨 기쁩니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을 통해 많은 이들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랍니다.
-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을 통해 민주주의가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 일상 속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그 힘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캠페인즈 행동 강령 및 운영 정책을 위반한 댓글은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