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죽을지도”…고독사에 불안한 30대·1인 가구↑ - 매일경제
2023년 엠브레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53.6%가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절반 이상의 국민이 외로움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수치입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 문제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로움의 주요 원인으로는 네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경제적 여유 부족, 둘째, 마음을 터놓을 사람의 부재, 셋째, 인간관계의 단절, 그리고 넷째, 사회로부터의 고립감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회적 연결망의 단절을 심화시키고 있죠.
하지만 현재 정부 정책은 주로 고독사와 은둔형 외톨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사후 대응적 접근에 불과합니다.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있습니다.
외로움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겪는 사회적 위험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외로움의 원인 해결을 위해서 어떤 방향이 필요할까요?
우선 외로움이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질병이자 사회적인 문제라는 인식으로 전환시키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외로움을 대화와 연결이라는 사회적 처방으로 개선시키고 예방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기관 연대를 통해 대화와 연결이 가능한 로컬 공간을 지속적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서명 캠페인은 함께 있다, 마음을 잇다 - 외로움에 대한 문제 해결을 앞장 서는 '사이시옷(ConnectorS)'에서 함께 합니다.
본 서명 캠페인은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외로움이 혼자만의 이슈가 아니라
함께 풀어가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 함께 공감하고, 서명해주세요!
서명 현황
현재 900명이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