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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일
2024년 08월 20일

3일의 올림픽 경기 때문에 베어진 10만 그루의 나무, 가리왕산 복원 약속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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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은 1991년 창립하여 우리나라 자연을 지키는 환경단체입니다. 주요 생태축인 백두대간과 DMZ를 보전하고 야생동물과 그들의 서식지를 지킵니다.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현장을 감시하며 에너지가 정의로운 세상, 쓰레기가 없는 지구,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사회를 그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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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이 열리는 바로 지금, 가리왕산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평창올림픽을 향한 우리의 환호는 멈췄지만

그 뒤에 가려진 가리왕산의 눈물은 멎지 않았습니다.

파리올림픽이 개막한 지금, 우리는 가리왕산을 기억해야 합니다.


3일짜리 경기를 위해 10만 그루의 나무 베어냈다?

지난 2011년,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된 후 500년 보호 숲 가리왕산이 올림픽 알파인 활강 경기 부지로 선택되며 2013년, 산림청은 가리왕산의 보호구역 일부를 해제했습니다. 바로 다음 해, 조선시대부터 지켜온 가리왕산 숲은 일회성 올림픽을 위해 잘려 나갔습니다.

🔗짧은 올림픽 영광, 긴 상처..정선 가리왕산 스키장


올림픽 경기 중 알파인스키 경기는 단 3일! 가리왕산 훼손 없이 경기를 치를 수도 있었지만, 끝끝내 일회용 경기장을 짓기 위해 10만 그루의 나무를 베어냈습니다. 멸종 위기종 삵, 담비, 하늘다람쥐, 수달 같은 야생동물들이 하루아침에 쫓겨난 신세가 된 사건을 똑똑히 기억합니다.

가리왕산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국가보호림입니다. 개발은 고사하고 출입도 통제할 만큼 엄격히 보호받아 왔습니다. 2008년 산림청은 희귀식물 자생 등 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점을 들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생태자연도 1등급, 녹지자연도 9등급으로 우수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복원은 없던 일? 올림픽이 끝나자 깨진 약속

논란과 갈등 끝에, 올림픽이 끝난 후 가리왕산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나자 강원도와 정선군은 복원은 나 몰라라 하고, 곤돌라를 운영해 관광 개발을 하겠다고 버팁니다. 올림픽이 끝난 지 6년, 가리왕산은 여전히 황폐합니다. 게다가 각종 시설물이 박힌 채로 방치된 훼손지는 매년 산사태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가리왕산, 또 와르르…“평창올림픽 이후 ‘10만 그루’ 복원 미룬 결과”

2021년, 정부는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을 철거해 산림으로 복원하기로 했지만 지역주민의 요구를 핑계로 2024년까지 곤돌라(케이블카) 한시 운영을 결정했습니다. 그 사이 정상에는 데크가 깔리고 전망대가 설치되었습니다. 강원도와 정선군은 이제 아예 정원을 유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용’ 공수표 남발로 논란이던 민생토론회에서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발언을 하기에 이릅니다.

 “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차원에서 스키 경기장으로 활용되었던 정선 가리왕산을 산림형 정원으로 조성해, 작년에만 18만 명이 찾은 관광명소를 더 많은 국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성명] 국토 환경 파괴하는 윤석열, 대통령 자격없다! | 녹색연합



메가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개최지는 몸살을 앓습니다. 올림픽 특수는 잠깐, 빚은 오래갑니다. 화려하던 경기장은 애물단지입니다. 파괴된 자연환경을 회복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지역 주민의 삶은 더 나빠지기도 합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와 치안 위협으로 파리 시민들은 “파리에 오지 말라”며 올림픽 보이콧을 벌이기도 했지요. 매년 개최지는 달라지는데 반환경, 반인권, 반노동적 문제는 매번 반복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요?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지금, 

우리는 다시 가리왕산을 기억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2024년 12월 31일, 가리왕산 곤돌라는 한시 운영이 종료됩니다. 다시 곤돌라 존치, 국가 정원 유치, 등산로 개방 등 가리왕산을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말들이 쏟아집니다. 

산림청이 스스로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저버리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가리왕산 복원에 나서도록 우리가 함께 목소리 냅시다!


가리왕산을 복원하는 것이 올림픽 유산입니다.

곤돌라나 정원이 아닌 복원된 가리왕산이 지역의 자산입니다.

산림청은 지금 당장 가리왕산을 원형 복원에 나서야 합니다.

파리올림픽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2500명의 목소리를 모읍니다.

우리의 요구를 담은 목소리는 파리올림픽이 끝난 직후 산림청에 전달될 예정이며,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가리왕산 복원을 위해 서명할 수 있도록 이 페이지를 공유해 주세요!



서명 현황

2,33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려요!
93%
김*** 비회원
국민들에게 한 숲 복원 약속을 왜 안지키나요? 지켜야 합니다. 서명합니다.
조** 비회원
서명합니다
윤** 비회원
서명합니다.
한** 비회원
서명합니다.
황*** 비회원
약속을 지키십시요 원상복구 해 주세요
김** 비회원
가리왕산 환경파괴를 당장 멈추시오
염*** 비회원
서명합니다.
안** 비회원
꼭!!! 지켜져야 할 약속입니다!!!
박** 비회원
약속한대로 복원하라!
서명합니다.
이* 비회원
I agree.
이** 비회원
가리왕산을 복원해주세요.
이*** 비회원
서명합니다.
남** 비회원
응원합니다
최** 비회원
동참합니다
서명합니다.
조** 비회원
서명합니다.
조** 비회원
원래 자연환경으로 복원하라
이** 비회원
서명합니다.
최*** 비회원
녹색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