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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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집단 떼죽음, ASF 차단 울타리를 철거하라!

목표 5,000명
1,600명
32%

산양수호자님께 2024 산양 이슈 리포트와 산양 보호 활동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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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한국의 영토면적 단 1%뿐인 국립공원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생명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보전정책, 현장모니터링, 교육, 시민활동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양수호자님,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국시모)입니다.

2024년 초, 산양 떼죽음을 목격했습니다. 현장에서, 국회에서, 모든 곳에서 산양이 더 이상 죽지 않도록 활동했고, 그 활동에 많은 분들이 서명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서명이 모여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산양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1,578분(1월 9일(목) 기준)이 서명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도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주변에 서명을 아직 안 한 분이 있다면 서명을 권해주세요!

▶️ 🔗산양 지키는 서명하러 가기

여러분의 직접적인 참여와 행동 덕분에 산양 떼죽음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 정책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산양을 지키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산양 떼죽음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울타리 철거 활동과 산양 이슈리포트 소식, 올해 활동 계획을 공유드립니다.

국시모는 국회, 언론과 협력하여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울타리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국정감사에서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여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양이 죽었을 때 사용하는 용어를 '멸실'에서 '폐사'로 바꾸자는 제안을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일부 끌어냈습니다. 정부는 국시모가 요구했던 ▲산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정부 부처 간 정보 공유 ▲산양 구호 및 구조 대책 마련 ▲시민 참여 확대 등 산양 보호 대책을 수용하여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ASF 차단 울타리에 대책은 '일부 구간 시범 개방'에 그쳤습니다. 국시모는 이러한 미봉책으로는 산양의 떼죽음을 막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산양의 주요 서식지인 설악산국립공원의 울타리부터 전면 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서명으로 위와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 산양 이슈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2024년 설악산국립공원, DMZ 일원 현장 조사 기록과 산양 떼죽음 재발 방지 방안을 담은 <산양 ISSUE: 천연기념물 산양 떼죽음 원인과 대응 방안>을 발간 했습니다.

이슈리포트에서는 끈질긴 조사 끝에 밝혀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울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울타리 근처에서 굶어 죽거나 탈진해 죽은 산양의 사례를 다수 발견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울타리와 산양 폐사의 연관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습니다. 또한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산양 관련 자료들을 모아 분석하고, 폭설과 혹한 외에도 ASF 차단 울타리 설치, 서식지 파괴 등 복합적인 요인이 산양 떼죽음에 영향을 미쳤음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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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산양을 함께 지켜주세요.

설악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ASF 차단 울타리가 산양의 생존을 위협하지 않도록 올해 울타리 개방 촉구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정부가 약속한 산양 보호 대책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감시하고, 산양 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산양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며, 이들의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1월 13일부터 강원 지역에 폭설이 내려 2025년 첫 산양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여러분과 함께 현장에서 함께 산양을 모니터링하고 구조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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