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일
2024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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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이너
이슈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한겨울.
길고양이들은 추위와 눈을 피할 은신처를 찾습니다. 조금의 온기라도 느끼기 위해 주차된 자동차에 고양이들이 숨어듭니다.
엔진룸에 길고양이가 들어가는 문제는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날씨가 추운 12월에 이와 같은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자동차들의 엔진룸에 길고양이가 들어감으로 인해 발생한 소방 활동은 총 104건이었으며, 그중 12월에 17건(16.3%)으로 최다 발생했다" 만약, 주행 중 고양이가 엔진룸에서 튀어나올 경우 로드킬 사고나 2차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원소방, '시동 걸기 전 엔진룸 두드리기'… 길고양이 사고 예방 캠페인> 아시아경제 22. 12. 9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간 고양이가 빠져나오지 못해 죽거나, 교통 사고로 이어지는 일은 인간과 비인간동물 모두에게 불행한 일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돌보미들이 겨울집을 가져다 두지만, 혐오 민원이 들어오면 곧바로 버려지곤 합니다. 이에 대해 입동-입춘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겨울집을 허용해주길 요청드립니다.
1. 100% 돌봄이 사비로 설치
2. 시민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
3. 입동~입춘 기간 한시적 허용
4. 입춘을 기준으로 철거 및 원상 복구
1. 엔진룸 사고 예방
추위를 피할 곳이 없는 길고양이들은 주차된 자동차로 향하게 됩니다. 이로 인한 차량 손상 및 사고의 위험성을 고려하면 겨울집 운영은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2. 민원으로 인한 시민들 갈등 완화
길고양이 문제는 언제나 갈등의 중심이 됩니다. 어떤 이는 돌보길 원하고, 어떤 이는 눈에 띄는 것도 싫어합니다. 겨울집이 있을 경우, 고양이들은 이 안에서 추위를 피해 지내게 됩니다. 따라서 자동차 엔진룸으로 숨어들거나, 빌라 및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는 일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한 주민간 갈등 역시 완화될 것입니다.
기후 위기로 오락가락하는 날씨. 우리는 자원을 태우며 따뜻한 방 안에서 지냅니다. 반면, 기름 한 방울 쓰지 않은 동물들은 기후 위기의 결과를 맨몸으로 겪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의 ‘최일선 당사자’인 동물에게 조금만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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