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종료일
2023년 08월 31일

한국 영토 단 1%인 국립공원이 더이상 개발되지 않고 보전되도록 목소리를 모아주세요?

목표 1,000명
155명
15%

착공식에 3억 원을 쓴다는 그 사업,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입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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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한국의 영토면적 단 1%뿐인 국립공원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생명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보전정책, 현장모니터링, 교육, 시민활동을 합니다.

국립공원 개발사업 반대를 함께 외쳐주신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입니다.


서명이 마감된지 벌써 1달 가까이 됩니다만, 이제서야 감사인사와 더불어 국립공원 개발상황을 공유 드립니다.

지리산 산악열차는 기존 용역 발주한 대로 진행 중이며, 흑산공항은 기존 50인용 공항에서 80인용 공항으로 확장되어 재설계 들어간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언론기사보기).

그리고 오색케이블카는 얼마 남지 않은 인허가 절차를 수순대로 밟으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0월 말 착공이 기정사실화 되었고, 10월 말 착공식 용역이 발주되어 2시간 남짓한 착공식 행사에 3억 원을 사용한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 되었습니다.


지난 9월 15일 금요일, 양양군청 앞에서 양양군민들과 함께 국비 0원, 군비 1,000억 원 사용하는 사업자 양양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양양군민들은 비가 오는 상황에도 함께 모여 케이블카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설악산 자락에 사는 것을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는 주민들은, 자연유산인 설악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케이블카 사업이 진정 군민을 위한 사업인지 다시 한 번 묻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설악산국립공원에 오색케이블카가 설치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아마 10월 말에는 공사 현장에서 인사를 드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케이블카 관련 기사 읽기]

설악산 케이블카 착공식에 5억 펑펑…2억은 주요인사 경호비?

5년새 17군데 생긴 케이블카‥"돈 안 되고 환경만 파괴" 우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 한 달 앞뒀지만....


[좀 더 자세한 글 읽기]

'누구를 위한 케이블카인가?' 한국환경회의 이슈리포트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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