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까지 벌어지는 원인이 기후위기와 무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태풍이 불어도 뿌리가 뽑히지 않는 나무들이 기후위기로 인해 제때 물이나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무가 빠진다고 합니다. 지리산 1400미터 에서 자라는 구상나무조차 뿌리째 나무가 빠져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했구요.. 장마도 불규칙하게 일어나는 중이라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