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전화가 국방부 장관, 국방비서관, 국방부 차관 순으로 이뤄졌는데요. 모두 다 8월 2일 하루에 쏠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은 공교롭게도 이첩 회수가 있었던 날이죠. 이렇게 중요한 일이 있었던 날에 대통령이 세 사람에게 전화해서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자' 같은 말을 했을까요? 한 평생 수사만 해왔던 사람이기에 수사결과 이첩에 대해서 이런 저런 지시를 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면 무리한 상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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