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고함 질러 퇴장당한 김용원 인권위원···“국회가 구태 벗지 못했더라” 남 탓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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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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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이 일상처럼 있었다는 증언이 정말 무섭습니다.. 프랜차이즈 버거 매장에 근무하면서 패티 굽는 기계 위로 불이 활활 타오른 적이 있는데, 그 바로 근처에서는 기름통에서 기름이 끓고 있고 출구는 좁은 길목 하나였기에 ‘이 불이 옮겨붙으면 여기서 죽겠구나‘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직원분들이 어떻게 소화시키긴 했지만, 이렇게 기계 위로 불이 붙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아찔하던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생계를 위해서 ‘나는 현재 안전하다고 믿어야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2024.06.29
[단독] 아리셀 내부증언 "배터리 폭발 수시로 발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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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근 몇 년간 인권위과 아주 조금씩이나마 괜찮아지고 있다고 느꼈는데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게 김용원 상임위원입니다. 인권위원이 직원들에게 막말을 일삼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언행들로 인권을 스스로 퇴보시키고 있는데요. 대통령이 추천한 인권위원이 이 정도로 막무가내임에도 방치하고 있다는 건 대통령의 인권 의식도 이 정도 수준이라는 반증이 아닐까요?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해촉 절차를 밟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