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공지능’ 만들기, 디지털 공론장서 시민 의견 듣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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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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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건전지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고 일하시던 분들이 바로 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는데 끌 수 없었네요. 건전지는 소화기는 소용없다는 점도 처음 알았고, 불을 끄려고 노력하다고 못빠져나오신 분들이 많다는 점, 순식간에 퍼지는 유독가스 때문에 피해가 컸을 것이라는 점, 일하시던 분들이 일용직이신 분들이었다는 점 등을 알게 되었네요. 다른 뉴스에서 보니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이시라고도 하네요. 관련 대응 교육이나 받을 수 있었을까? 빠져나갈 길이나 제대로 알고 계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외국인 비정규 노동자가 안전하지 않은 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노동구조까지도 확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4.06.25
"소화기로 불 끄려다…대피로 못 찾아" CCTV 담긴 안타까운 상황 (자막뉴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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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일단 이런 시도를 한다는 것이 좋네요. 질문들도 꼭 필요한 질문들이구요. 하지만 아래에 소유님 말씀처럼 현재의 질문들은 아직 질문들을 위한 질문들인 것 같네요. 낮은 층위의 초기 여론조사 같은 느낌입니다. 정부의 홍보성 내용이 많아, 정부 정책 홍보 채널에 가까운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디지털 공론장'에서의 사회적 공론화가 되려면, '숙의'가 될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이 앞으로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할 것 같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올해는 AI의 안전·신뢰·윤리 확보(6~7월), 디지털 접근성 제고(8~9월),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10~11월),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12월~2025년 1월)을 주제로 공론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제들을 보니 관심 가네요. 2024년 오늘날에 중요한 토의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오...투표도 투표인데 정책공모전들도 마음에 드네요. 일단은 괜찮은 시도로 보입니다.
https://survey.beingdigital.kr/survey/survey_a.php 에서 투표가 진행중이고 현재까지의 결과도 볼 수 있네요.
이점이 많나 위험이 많나? 규제와 혁신 중 어느것이 중요한가? 같은 질문들은 다소 질문을 위한 질문 같아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