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런 시도를 한다는 것이 좋네요. 질문들도 꼭 필요한 질문들이구요. 하지만 아래에 소유님 말씀처럼 현재의 질문들은 아직 질문들을 위한 질문들인 것 같네요. 낮은 층위의 초기 여론조사 같은 느낌입니다. 정부의 홍보성 내용이 많아, 정부 정책 홍보 채널에 가까운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디지털 공론장'에서의 사회적 공론화가 되려면, '숙의'가 될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이 앞으로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할 것 같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올해는 AI의 안전·신뢰·윤리 확보(6~7월), 디지털 접근성 제고(8~9월),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10~11월),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12월~2025년 1월)을 주제로 공론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제들을 보니 관심 가네요. 2024년 오늘날에 중요한 토의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오...투표도 투표인데 정책공모전들도 마음에 드네요. 일단은 괜찮은 시도로 보입니다.

https://survey.beingdigital.kr/survey/survey_a.php 에서 투표가 진행중이고 현재까지의 결과도 볼 수 있네요.

이점이 많나 위험이 많나? 규제와 혁신 중 어느것이 중요한가? 같은 질문들은 다소 질문을 위한 질문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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