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살림을 하고 나를 돌볼 수 있을 때 정말 '자립'했다는 걸 실감하게 되는 데 공감합니다. 휠체어를 타면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게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는 스스로를 돌보기 어렵게 한국사회의 환경이 셋팅되어 있었던 것이군요.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자립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