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죽음 이후의 박근혜 팬덤, 노무현 죽음 이후의 문재인 팬덤이라는 분석에 대해 거의 동일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죽은 이의 정치'라는 생각도 해왔었네요. 박근혜와 문재인의 팬덤정치라는 구도는 이제 끝나가지만, '팬덤정치'는 여전히 큰 힘을 발휘하고 있고, 그 팬덤정치가 정치 부족주의의 정치양극화 문제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은 여전한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이며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