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대일관계 정책에 우호적이었던 조선일보도 특파원을 통해서 한국 외교부의 대응을 비판했네요. 조선일보 특파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국 외교부가 일본 총무성이 한국 언론에 입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합뉴스를 연결해준 모양새로 보입니다. 이걸 '협력'과 '공조'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자국 기업의 이익과 상관없이 일본 정부의 '보조' 혹은 '부하' 정도로 행동하고 있다고 해석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