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인상이 가져올 영향을 주목하며 기사를 읽었네요. 첫 번째는 미국의 팁문화. 팁을 많이 받으면 일하는 소득은 적게 줘도 되지 않나? 라는 인식이 너무 깊이 박힌 것 같은데 팁에 기댈수록 오히려 노동자의 생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사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해요.

두 번째는 플랫폼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것. 시급 인상으로 무리하게 배달하려다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은 무척 의미있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은 팁문화 때문에 최저보다 덜 받는 경우도 있군요. 패스트푸드점은 팁을 받지 않으니 최저시급을 다소 올리는 결정이 났다는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국의 팁문화는 정말 이상하군요. 팁이 있으니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보다 낮은 돈을 주는 것, 그리고 노동자의 임금을 손님에게 전가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져요.

최신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