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주당, 총선 포스터에 유명 일러스트 무단사용… “4년간 연락 못 받아” | 서울경제
서울경제
·
2024.04.19
기사 보기
이슈
관련뉴스
최신뉴스
최신코멘트
이는 “광장”이라는, 시민들의 정치적 행위가 집합된 공간, 시민성이 표출되는 공간을 통제하는 문제이고, “국기”라는 기호가 지니는 국가주의와 전체주의를 통해 국가 권력에 충성을 합의하게 만드는 장치에 대한 문제다. 다시 말해, 시민들의 공간인 광장을 지금 누가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는지의 문제로 시선을 옮겨야 한다.
철 지난 애국심 이데올로기로 광장을 점유하려 드는 국가의 논리가 황당합니다!
2024.05.10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비민주적인 광화문 광장 국기 게양대 설치를 중단하라 : 문화연대 cultural action
culturalaction.org
코멘트
2우리사회의 저작권 의식이 정말 바닥인 것 같아요. 창작자를 존중하고 지키기 위해 꼭 지켜져야할 부분입니다.
K 씨는 민주당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작업해온 작업물 이미지가 임의로 수정편집돼 후보 얼굴을 붙여지거나 이름에 홍보되는 식으로 이용됐다”라며 “그러나 민주당 측에서 일체 연락도 없었다는 점에 일반적인 저작권침해 이상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법에 민감해야할 정당이 저작권 표기없이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무척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