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세월호 가짜뉴스와 혐오의 10년‥사실은? (2024.04.16/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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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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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우울한 얘기를 해도 남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힘들 때 생각날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했다." 디씨 자체가 사회에서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야만 하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응당 받아주고 받쳐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마저 같은 곳에 모여 그 상황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결국 피해자가 되고 만다는 게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해결할 일들이 있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개인적으로라도 좀 더 포용적이었다면 이런 피해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2024.05.08
'우울증갤러리' 그때 그 이용자들 떠났지만…‘미성년자 성착취’는 여전히 그대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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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팩트체커가 있어 안심입니다. 어째서 트라우마 입은 이들이 계산까지 한다는 발상을 할 수 있을까요. 어째서 다친 이들에게 이기적인 이들이라 낙인찍나요. 일으켜 세워주지 못할망정 조롱하는 자들이 정작 국가 폭력의 가담자요 가해자란 사실이 너무 슬프고 괴롭습니다.
우리나라 만큼 돈에 너무 집착하는 나라가 있나요?..하아..
정말 필요하고 소중한 뉴스네요, 자식을 팔아 돈벌이한다며 헛소리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야말로 자식을 돈으로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이 겪은 2차 피해에 대한 보상과 국가차원의 제대로된 강경한 입장이 이제라도 필요해보여요.
세월호참사 이후에도 가짜뉴스와 모욕에 시달려온 게 정말 가슴아픕니다. MBC뉴스가 10주기를 맞아 몇가지를 팩트체크 해 다시 알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