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농담] 그럼에도 대학원에 올 후배들에게
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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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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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우울한 얘기를 해도 남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힘들 때 생각날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했다." 디씨 자체가 사회에서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야만 하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응당 받아주고 받쳐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마저 같은 곳에 모여 그 상황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결국 피해자가 되고 만다는 게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해결할 일들이 있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개인적으로라도 좀 더 포용적이었다면 이런 피해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2024.05.08
'우울증갤러리' 그때 그 이용자들 떠났지만…‘미성년자 성착취’는 여전히 그대로
경향신문
코멘트
1경기신문이 제목을 제공하지 않네요^^;
"[기술농담] 그럼에도 대학원에 올 후배들에게" 입니다!
R&D 예산 삭감과 졸업식 입틀막 소식들 사이에서 연구자들 특히 청년 연구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이 글을 읽으니 조금 알 것 같네요.
꿋꿋이 연구를 이어가는 마음, 그리고 연구로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칠 연구자들의 앞으로를 응원합니다.
"우리는 계속 읽고, 쓰고, 말할 것이다. 저들의 불합리와 입막음에 지치지 말자. 지금을 기록하고 이어질 대화를 준비하자." 멋집니다. 밑줄 긋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