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주문한 라면을 순식간에...휴게소 주방에 펼쳐진 장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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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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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기사는 이해하지 못 할 거라는 두려움이 있지만 헤드라인이 워낙 흥미로워서 읽었습니다.
"“파쇼 경제가 초기에는 고성장한다. 문제는 오래 못 간다는 점이다. 필연적으로 주저앉는다. 왜냐하면 민주주의가 없어서다. 명령과 강제에 의한 동원체제다. 그렇게 하면 양적 성장은 성공하지만, 질적 성장이 되지 않아 한계에 부딪힌다.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토론이 필요한데, (파쇼 모델은) 이걸 방해한다. 박정희식 고성장은 그게 한계다. 박정희가 오래 살았더라도 경제를 살리지 못했을 것이다. 태생적으로 불가능하다. 김재규가 박정희를 쏜 것은 정의감과 애국심에서였지만, 차라리 안 죽였더라면 ’박정희 모델’은 저절로 망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러면 사람들이 아예 박정희 향수를 갖지 않고 철저히 극복했을 텐데, 라는 아쉬움도 일부 있다."
헤드라인 관련 발언 뿐 아니라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이 시원해졌네요.
2024.05.09
“김재규가 쏘지 않았어도 ‘박정희 경제 모델’은 망했을 것”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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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AI를 떠울리기 쉽지만, 그보다 더 현실에 스며들고 있는 기술로 '로보틱스'가 있습니다. 로봇 기술은 단순하게 입력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요식업계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노동3법에 걸리지도 않고, 체력도 좋고 만들어내는 음식 퀄리티도 동일하죠. 문제는 이런 로봇 기술이 AI와 결합된다면 더 어마무시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데, 이에 대한 사회의 주목도가 너무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