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촛불 때 초기부터 광장을 메웠던 여중고생들은 30대 직장인이 되었고, 엄마가 미는 유모차를 타고 함께한 아기들은 청소년이 되었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이겨내고 박근혜와 윤석열을 끌어내려 망가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