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내내 내가 갔던 모든 광장에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은 언제나 있었다"며 "여성과 성소수자와 장애인의 광장에 본인들이 없었던 것이다. 완전히 다르게, 거꾸로 서술되고 있다"🔥

"'집게손가락은 페미니스트들이 남성을 조롱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공론장에서 받아주기 시작했을 때, 그게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는 걸 알면서도 페미니스트들이 골탕 먹는 모습이 고소했던 사람들이 그걸 그냥 팔짱 끼고 지켜보고 있었던 게 문제의 시작점 아닌가. 이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껏 눙쳐왔던 문제를 한 번은 털어야 한다. 그래야 더 넓어지고 커지고 더 강해질 수 있다. 그런 문제제기를 분열적인 목소리라고 오해하고 억압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굉장히 분열의 씨앗이 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반여성주의, 소수자 차별 등이 오늘날 민주주의 위기와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위 때 미디어는 누구에게 카메라를 비추고 마이크를 주로 건네주었을까요. 소수자, 장애인 그리고 여성은 어디에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