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띠, "데이터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오픈 데이터톤 개최
소셜임팩트뉴스
·
2024.11.19
기사 보기
최신뉴스
최신코멘트
"‘남태령 대첩’을 만든 것은 응원봉 들고 농민과 연대한 청년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같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이다. 우리의 밥과 채소, 고기를 만들지만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농민의 열악한 처지를 새삼 자신들과 연결짓는 사람이 많았다. 이들은 12·3 내란 사태 이후 광장에서 부쩍 주목받지만, 실은 언제나 스스로의 삶터에서 고투하고 있었다. ‘중장년 고학력 비장애 이성애자 남성’ 언론과 정치의 시선이 닿지 않았을 뿐이다. 남태령 대첩은 그 당사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 이 공동체를 바꿔가겠다는 선언이다. 대통령 하나 바꾸자는 싸움이 아니라는 것이다."
2024.12.24
[여적] 남태령 대첩
경향신문
코멘트
2직접 참여하진 못했지만, 이번 데이터톤은 정말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걸 확신했어요. 사람들이 모여 데이터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멋졌고, 누구나 데이터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이런 활동이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시민들이 (데이터를 잘 알든 잘 모르든) 함께 그걸 다루고 행동에 참여한다, 라는 게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