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일본총리의 골프외교가 미-일 국교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 골프연습의 배경이라고 기사에서 말하는데, 글쎄요. 그 후에 아베와 일본이 미 트럼프에게 패싱당하고 난리나지 않았나요.

외교도 한 국가의 품격을 보여주는 의례라고 생각하는데요. 윤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 때 보였던 ’9분 간 노래 부르기‘ 부터 지금 ’골프 연습’ 하는 것들을 보면, 그저 유흥과 향락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골프 접대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남은 임기동안 트럼프 정부를 다시 맞이하면서 어떤 정책을 펼칠 지 로드맵을 그려나가십시오. 언론 역시 그 지점을 심층적으로 다뤄주십시오.

썸탈 때 이런 노력 많이 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