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동물의 이슈이기에 조금은 경각심을 덜 가지게 되는 그런 경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도시를 확장할 수록 로드킬이 늘어난다기보다는, 도시의 밀도가 과밀해질수록 로드킬이 늘어나는 것이군요. 도시가 점점 더 과밀해지는 데서 생기는 피해를,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되는 동물들이 먼저 받는 것이니 인간들이 책임감있게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 로드킬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죄책감을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머리를 맞대면 공생을 위한 더 좋은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인간들이 비인간동물의 처우와 삶을, 인간의 영향력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