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 커뮤니티’ 회원들도 “좌파 페미니스트 환경운동가 전라도 출신인 한국 여성…진짜 뜻깊다” “진짜 모든 수식어가 최고”(이상 2024년 10월10일, 여성시대) 등 의견을 나누며 기뻐했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부정적 반응도 동시에 터져나왔다. ‘좌파 페미니스트 환경운동가 전라도 출신 한국 여성’이기 때문에 ‘최악’이라는 얘기였다. “5·18이랑 페미니즘이라… 역대 최악의 조합이네” “광주사태 거짓선동 소설”(이상 2024년 10월12일, 네이버 기사 댓글) 등의 의견도 다수였다. 일부 언론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작가의 성취를 깎아내리는 칼럼이 나왔다. 못마땅함과 질시의 외줄타기를 하는 의견부터 극우주의에 물든 왜곡된 역사 인식까지 다양한 견해가 분출됐다.
(기사중)


한국사회에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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