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서점은 재고 확보에서도 대형 서점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린다는 얘기를 접한 적 있어요. '출판계 호황'에 앞서 유통망의 불평등에 대한 논의도 필요해 보여요.

저는 노벨상의 수상을 넘어 대형서점의 독과점 문제도 한 번 짚어봐야하지 않을까도 생각해요. 대형서점을 통해 더욱 광고효과며 수익의 극대화 등의 이점도 있다지만, 동네와 사람을 잇는 동네서점에게 떨어지는 양은 너무 적어서 안타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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