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에 파견 온 17명의 검찰수사관, 경찰수사관, 감사관(국세청)은 "수사는 아니고"를 강조하며 "보조금 감사"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군요. 정동영 의원이 방통위를 특별수사본부로 만들어 뒀다며, 연성독재, 연성 파시즘, 백색독재, 백색 파시즘이라고 일갈하고, 형식은 3권분립이지만 내용은 '다른 수단에 의한 민주주의'(민주주의가 아니게 된다는 의미)라고 일갈하네요. 현 정부의 상황을 가시적으로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