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나 금지 목록에 오른 작품을 만든 이들... 한강 작가님 봉준호 감독님 등 수많은 분들의 훌륭한 작품과 성과를 보며 알 수 있는 사실: 부당하게 탄압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미감조차 별로다

<<채식주의자>>가 '동성애 조장' '유해도서'로 찍혀 폐기되었다니 경악스럽습니다. 결국 이런 말도 안되는 폭력과 탄압을 뚫고 계속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제가 배운 교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