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지까지 권력을 빙자한 싸움을 할지...

국회 청문회에 나온 정몽규 회장은 대답도 못하고,, 홍명보 감독은 20억상당의 연봉을 받는데 계속 봉사라는 워딩을 사용하며, 이임생 기술이사는 계속 감정에 호소한 눈물쇼, 사퇴 얘기만 나오는데요 축구협회장 자리가 초등학교 반장놀이도 아니고 요즘 초등학생들도 이러진 않을텐데 어떤 조치가 내려질지 많이 궁금합니다,,

대한축구협회의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에 등장했는데요. 축구해설자, 기자로 팬들에게 유명한 서형욱 씨가 운영하는 스포츠매체 풋볼리스트의 기자들의 현안질의 관전평이 올라왔습니다. 문체위 국회의원들의 질문을 평가하는 방식인데요. 흥미롭습니다. 축구를 집중해서 다루는 기자들이 보는 질문을 잘한 의원과 질문 태도, 내용, 준비가 부족한 의원이 명확하게 갈리는데요. 전형적인 증인에게 소리지르기, 사안 공부 없이 혼내기 방식의 국회의원이 단박에 드러납니다. 정당과 상관없이 잘한 의원은 짧은 시간에도 열심히 사안을 파고 조사를 했다는 게 질문에서 보였기 때문이었고요. 참고로 영상에 등장하는 키커식 평정은 1점이 최고점 5점이 최하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