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전에도 다른 용산구청 직원들이 이태원 일대를 순찰한 적이 있긴 하지만, 모두 목적은 ‘소음 측정’이나 ‘불법 노점상 단속’이었다. 부여받은 업무에 인파 관련 내용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