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정체성은 출신국에도 남아 있고 도착국에도 남아 있어요. 한국에선 국적이 곧 민족이잖아요. 그 두 개가 불일치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낯설어하는 것 같아요.”

이주민의 문턱을 낮추고 환대로 나아가기엔 아직도 장벽(문화,언어,혐오,편견 등)이 높지만 누구나 경계인이 될 수 있는 시대에서 살고 있고 그들의 잠재력 가능성을 편견으로 가릴 수 없고 그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