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헌 비중을 늘려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ㅠㅜ

쓰레기를 버린 이후에 대해 대략 상상은 했지만 들여다보는 기사를 보니 아프네요. 저는 너무 '버리면 그만'이라고 외면해 왔던 것 같아요.

사람들의 민원으로 쓰레기 처리하는 곳이 지하로 옮겨갔다지만, 문제는 안전과 노동자의 건강마저 지워져버렸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네요. 우리 사회는 마치 표백사회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상성의 범주에서 탈락한 이들은 쉽게 지워져야만 한다고 넌지시 시선을 돌리죠. 폭력은 알게모르게 은근하게 스미어 있습니다.

노동 자체의 고단함과 노동 환경의 열악함, 엉망인 고용 안정성까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