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이중성을 보여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한국인이 사고를 당하면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지만, 반대로 이주노동자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사고를 당하면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보상자체를 반대하는 이중성입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케어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뭔가 변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비통해서 어떤 말이 나오지 않아 말문이 막혔고, 그 비통함을 들어주는 이 없이 가짜뉴스를 만드는 화성시와 혐오세력에 말을 잃어버렸고.. 이 기사를 읽는내내 세월호,이태원 참사가 너무 오버랩되는데 여전히 나아지지 않지요.

국민의 세금 낭비라는 말, 돈잔치 돈놀음 중단해라는 막말하는 세력들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이 일하다 죽으면 그런 말 하는 이들에게 가만히 입다물고 있겠습니까.

저도 해외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통역일도 했었어서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같은 사람이고 노동자인데 이주노동자라는 이유로 참사에서까지 더 혐오차별에 노출되는 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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