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가 침묵하는 원인을 밝히려고 애쓰던 김 목사는 '고용허가제가 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김 목사는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하는 권한은 전적으로 사업주에게 있고, 노동자가 사업장을 바꿀 자유조차 박탈하는 제도가 고용허가제'라며 '결국 이주노동자와 사업주의 관계가 철저한 주종관계다 보니, 사장이 얼굴만 찡그려도 노동자는 침묵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아리셀참사로부터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어려운 조건, 불펼등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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