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이 에너지 쏟는 곳이 민의와는 어긋나는 게 요즘들어 더 자주 반복되는 느낌입니다. "방송4법' 처리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서면서 25일부터 문을 닫지 못하는 상태다. 벌써 110시간이 넘었다. ' "여야의 극한 대립은 마치 올림픽 같다.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총선 민심을 오독한 민주당은 온갖 청문회와 탄핵 추진, 합의 없는 입법 독주로 정치 실종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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