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르신들을 포용할 커뮤니티의 부재가 이런 문제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들수록 실질적으로 젊은 세대에 틈입하기 차이가 너무 나기에 종교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자신의 존재감을 비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데요 문제는 판단력마저 흐려지게 하는 다단계와 사이비의 존재입니다. 그들에게 빠진 사람들은 저들이 개인의 낮은 자존감을 채워주었고 자기 효능감을 높여주었기에 충실한 구성원이 되었다고 믿게 되는데요. 분별력 있고 종교에 감흥이 크게 없는 청년들에게 접근하기 어려우니 관계와 건강에 취약한 이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심리적 위계로 폭력을 일삼은 것이라 보여집니다.
사회가 갈수록 약자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 멤버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