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를 변형해서 완전히 반대로 만든 건 너무 지나친 개입이죠. 원작자의 의도를 왜곡하고, 그냥 "패러디"라는 명목으로 넘기기엔 너무 큰 문제! 저작권 침해는 물론, 창작자의 명예까지 훼손된 상황. 이제 이런 일은 '그림 훼손'이 아니라, ‘디지털 범죄’로 봐야 할 때!

제주에서 홀로 카페를 운영하던 지인이 겪은 일인데 보는내내 속상하여 기사 가져 왔습니다. 브랜드를 만든 1인 사업장부터 소규모 단체가 만든 공간이나 브랜드를 대형 기업이 무단으로 가져가서 쓰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 같아요. 자신이 만든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법적인 보호가 필요한데 왜 법은 기업의 편에 서거나 유야무야 하는건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