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종료일
2022년 10월 11일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해제’ 시행 예고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주세요.

목표 1,500명
1,148명
76%

여러분이 모아주신 의견, 서대문구청에 전달했습니다!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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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 현장에는 언제나 서울환경연합이 있습니다. 기후위기로부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생태도시로의 전환에 앞장섭니다.

안녕하세요!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해제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 1,112개 오프라인 1,280개, 총 2,392개의 반대 의견을 모았습니다!!


연세로 문화제 진행 당시(10/7),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수렴기간이었지만 이미 차로와 보행로를 구분하는 공사가 진행중이었으며, 기자회견 날에도 차 없는 거리 해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있었습니다. 연세로 문화제를 위해 제출했던 연세로 사용 신청 승인도 반려되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10월 11일 오전 11시, 연세로 명물쉼터에서 반대 의견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환경연합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서대문구는 차 없는 거리 졸속 해제 중단하라! 반대 의견 전달 기자회견

단체들의 입장에 대해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행정예고한 것에 대해 무슨 의견이 있는지는 알아야 하니 의견을 내라고 한 것일 뿐, 시민들이 행정예고 기간에 낸 의견이 해제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환경단체들은 최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충분한 주장을 했고 우리는 그에 대한 검토도 했지만 그들의 주장을 납득할 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며 “(‘차 없는 거리’와 관련해서) 향후 공청회나 토론회 등의 계획은 없고 (‘대중교통 전용지구’ 해제와 관련해서는) 서울시에서 주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펭귄)


기자회견 진행 후 서대문구청으로 이동해 4층에 위치한 교통행정과에 반대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이미 해제하겠다고 마음 먹어서인지, 의견을 수렴하려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에 해제 권한이 있는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지키고, 차 없는 거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앞으로도 연세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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