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 나서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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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 나서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성동구는 공정무역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나섰다.
구는‘서울특별시 성동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그 내용을 구민들에게 2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조례는 △공정무역 추진 기본원칙 및 책무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공정무역위원회의 운영 △공정무역제품 판로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4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구 일자리정책과(성동구 고산자로 270)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1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된‘2019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에서 공정무역 자치구 추진 선언을 한 바 있다.
또 공정무역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공정무역 인식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공정무역은 글로벌 확대 추세로 전 세계가 함께 빈곤과 인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전 방안”이라며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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