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운동단체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는 과학적 사고와 합리성이 한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동참합니다.
진화론은 거짓이며, 창조론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
차별금지법은 질병을 증가시킨다!
이런 신념을 가진 고위공직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
어떤 의견이 있는지 궁금해서 과학기술인 커뮤니티 숲사이에서 설문조사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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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 과학 지식 수용 태도가 직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 인식조사
고위공직자(국무위원)의 과학 지식을 수용하는 태도가 직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조사입니다.
최근 고위공직후보자의 발언에서 나타난 과학 지식을 부정하는 태도가 논란이 된 가운데, 공적 업무에 있어서 과학 소양이 필수 요소인지, 나아가 이러한 과학 지식을 수용하는 태도가 공직자로서 적합성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자 합니다.
과학 지식의 수용 태도가 국가의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과 직무 수행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고민해보는 자료로 활용 될 것입니다.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의 과학 지식과 관련하여 논란이 된 발언 요지>
- '창조론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며, 진화론은 과학적 근거 없다.’
- ‘차별금지법이 도입되면 ’에이즈·항문암·A형간염’ 질병이 확산된다.‘
■ 설문기간: 2024.09.10. ~ 09.15. (6일간)
■ 설문진행: 숲사이(soopsci.com)
■ 질문수: 6문항 (예상 소요시간 1분 내외)
설문 참여하기: https://forms.gle/7MYSpzEEJQ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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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과학은 사실적이고 객관적이다 그리고 독립적인데
그걸 부정하는건 종교다.
근데 과거에 중세시대랑 현시대 한국이랑 똑같다.
이러니 노벨과학상이 안나오지!
신념으로 과학을 부정한다면 고위공직자에 적합한지를 넘어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힘들 것 같은데요. 신념과 사실을 구분하고, 소수자를 혐오하지 않는 인물이 인권위원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까...!! 결과를 기다려볼게요!
저도 설문에 참여했습니다.(코멘트를 뒤늦게 단..) 고위공직자가 되는 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소양을 돌아보게됩니다.
설문 참여했습니다! 이번 설문이 꼭 영향력 있게 확산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