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서
<p>우리나라는 자녀를 좋은 대학에 진학시켜 좋은 직업을 가지게 하기위해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강연을 통해 이러한 현상이 코로나를 지나면서 얼마나 심각해졌는지와 같은 최근의 세태를 정확한 수치로 확인했고 점점 더 사교육열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강연의 말미에서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향후 십년 안에 상대평가가 없어질 것이라는 강사님의 주장이었습니다. 아이들을 극심한 경쟁에 몰아넣는 현재의 교육을 바꾸기 위해 상대평가는 없어져야 하고 또한 현재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상대평가를 시행할 수 없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상대평가는 결국에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절대평가와 고교학점제 등의 제도를 통해 충분히 학생들의 자질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에 저는 결국 사교육은 없어지거나 줄어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의를 듣고 나서는 가능할 것 같다는 인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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