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p>먼저 올라가 사다리를 넘어 뜨린 아이와 사다리가 넘어져 올라가지 못하는 아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위에 먼저 올라간 아이는 사다리가 넘어진 언덕을 절벽으로 인식하여 내려오길 두려워하고, 올라가지 못한 아이는 배우지 못해 좌절한다는 것이 사교육의 현실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스스로가 학교에서 사교육을 대신할만큼의 전문적이고, 여러 방면으로 유능한 교사가 된다면 사교육을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사교육이 줄어들면 우리 사회 전체가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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