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화
<p>작은 학교 관련 이야기에서는 마을 교육과정 이야기가 인상깊습니다. 학생들이 마을에 있는 매실을 따서 매실청을 만들어 마을 사람과 나누어 먹고, 마을에 있는 조선사와 함께 뗏목을 만들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앞에 있는 강에서 뗏목을 타보는 등. 제가 상상만 했던 꿈 같은 교육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이 너무나 인상깊었습니다. 마을에서 자신의 진로를 체험해보기도 하는 일반학교였으면 실현되지 못했을 꿈들이 실현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학교와 마을과 사람들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교육을 저 또한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암기와 효율의 교육이 아니라 삶을 배울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교육, 작은 학교에서만 가능한 교육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p>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