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덴마크에는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덴마크에서는 40%의 학생들만 대학교에 진학하는데도, 대학교에 진학하는 40%의 학생들과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60%의 학생들이 서로를 전혀 비교하지 않고, 서로를 인정하며 모두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반면에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은 정부가 18세 이상의 모든 학생들한테 월마다 80~120만원의 월급을 지불한다는 점이었다. 복지를 중요시하는 덴마크에서는 이것이 당연시되겠지만, 아직 복지 부분이 약한 우리나라에서는 이 부분이 시행되는 데에 있어서, 또 이해되는 데에 있어서 많은 의문이 들 것 같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