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강연을 들으며 교육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강연자님께서 교원을 향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은 부분이 더러 있으니 항상 귀를 열고 학생, 학부모, 시민의 의견을 수용해 교육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런 류의 생각은 해보지 않아 굉장히 새로웠다. 시민들이 교사에게 원하는 교육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절충해야할 부분들이 있을텐데 그러한 합의점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싶어졌다. 또 교사조합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는데, 이름만 들어봤던 여러 교사조합의 성격과 목표점들을 알 수 있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