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림
<p>덴마크처럼 행복지수가 높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 변해야 하는 사회 인식과 교육방향에 대해 알게 되어서 의미있었다. 성적이 좋다는 것은 특별하게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영역 중 잘하는게 하나 있는 것 뿐이라는 말씀이 와닿았다.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표정이 어두워지고 성인까지도 그 표정이 유지되는 한국 사회는 왜 그렇게 된걸까? 라는 질문에 대해 덴마크에서 그 해답을 찾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덴마크의 고등학생은 졸업 후 대학 진학률이 60%에 불과한다고 한다. 이는 대학 진학 외에도 좋은 길이 많이 열려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든 직업이 가치있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에 맞게 직업의 귀천이 없기 때문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꼭 이런 사회를 만들고 살아보고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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