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종료일
2021년 01월 21일

[기후비상상황, 응답하라 국회] 의원님들, 2030년에도 미래가 있나요?

촉구대상: 김성주 외 82 명 에게 촉구해주세요.
목표 2,030명
2,223명
109%

[답변이 왔어요]이소영 의원에게 답변이 왔어요!!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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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당사자인 청소년,청년의 목소리와 행동으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유의미한 변화를 만드는 기후 운동 단체입니다. (문의: contact@youth4climateaction.org)


오늘 '청소년기후행동’의 청소년분들이 제 사무실을 방문해 ‘행운의 편지’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 청소년들은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꾸준히 촉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목소리는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정치의 영역에서 지금까지 무겁게 다뤄지지 못했습니다. 

오늘 제가 받은 편지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정치인에게 놓일 부정적인 미래와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21대 국회가 해야 할 약속이 담겨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미래에 관심이 없는 정치인에 애정을 가질 국민은 없습니다. 기후위기 해결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오늘 청소년들이 제안한 약속을 하나씩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일환으로, 저는 우리 모두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중단시키겠습니다.
▶️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금융기관의 석탄투자를 금지시키겠습니다.
▶️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배 이상 강화하는 조치를 하겠습니다.
▶️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1.5도 온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진행 중)
▶️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2050년 탄소배출제로를 이루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21대 국회 임기 내에 석탄발전을 2030년까지 모두 중단하고 이를 법제화하겠습니다.

오늘 이 행운의 편지는 환경노동위원회의 안호영 의원님, 당대표 정무실장이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신 김영배 의원님, 그리고 국토교통위원회에 계신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의원님께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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